Towards Better Application of Graded National Subsidy System depends on the Financial Capability of Local Government in Social Welfare Services
저자
박혜자 ( Hae Ja Park )
초록
본 연구에서는 먼저 복지분야 정률적 국고보조금제도에 의해 확대되는 지역간 재정부담 격차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시정방안으로 2008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과 영유아보육사업에 도입된 차등보조금제의 시행방식과 지표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통해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현행 차등보조금제는 시군구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여 광역자치단체 간 재정격차를 소홀히 한 측면이 있고 차등지원의 기준이 되는 지표가 지역 간 재정격차와 복지부담정도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4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 개선방안 1 >은 기초자치단체 대신에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차등보조금제를 도입하는 방안, < 개선방안 2 >는 시군구의 통합적용 대신 각기 별도로 분리적용하는 방안, < 개선방안 3 >은 사회보장비지수 대신 주민 1인당 사회보장비를 적용하는 방안, < 개선방안 4 >는 재정자주도 대신에 재정력지수나 재정자립도를 적용하는 방안이다. 향후 차등보조율의 확대적용을 위해서는 현재와 같이 국가의 재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장관재량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법률수준에서 차등보조율 적용요건과 기준을 규정할 필요가 있다.
영문초록
This study criticizes the expanding gap in financial burden of local governments resulted by fixed proportional subsidy of national government in social welfare and suggests 4 kinds of alternatives to make better application of national graded subsidy sys
주요키워드
차등지원제, 국고보조사업, 지역 간 복지재정격차, Graded National Subsidy, Fixed Proportional Subsidy, Social Welfare Serv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