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Personality Type and Core Competence of Undergraduate Police Administration Students
저자
박영미 ( Young-mi Park )
초록
최근 국민의 생명과 재산 및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빈번해지면서, 경찰서비스의 중요성 및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경찰업무는 역할수행을 위하여 대민접촉의 기회가 많기 때문에 자연스레 경찰활동을 담당하는 경찰공무원들로 하여금 친절하고 감성적인 경찰서비스를 전달해 줄 것이 요구되고 있다. 전통적인 경찰활동으로부터 요즈음지역사회 경찰활동으로 강조점이 전환되어지면서, 지역 사회 주민들과 소통하는 의사소통능력과 갈등해결능력이 경찰공무원들에게 새롭게 요구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경찰행정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과 핵심역량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광주전남지역 3개 대학의 경찰행정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MBTI 네 가지 선호차원에서, 감각형(62.7%)과 판단형(65.6%)이 직관형(37.3%)과 인식형(34.4%)에 비하여 각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양식으로 볼 때는 IJ(33.7%)와 EJ(31.9%)가 다른 유형보다 많았고, 의사결정유형으로 볼 때는 SF(31.9%)와 ST(30.8%)가 많았다. 또한 기질로 볼 때는 SJ(47.8%)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16가지 성격유형으로 볼 때는 ISTJ(13.8%)와 ESFJ(13.8%)가 가장 많았고, ESTJ(10.5%), ISFJ(9.8%), INTP(8.3%)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기능으로 볼 때는 감각적 인식형(S)이 30.1%로 가장 많았고, 직관적 인식형(N)이 16.3%로 가장 적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경찰관의 자질을 습득하고 정신역동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주기능과 연계하여 논의하였다.
영문초록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personality types of undergraduate police administration students using 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MBTI)``s classification scheme. The subjects were 276 university students in Gwangju-Jeonnam areas of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