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 새해 더 큰 행복과 학문적 성취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2013년 우리 학회는 첫째, 끈끈한 우정으로 멤버쉽과 팀웍이 탄탄한 학회/ 치열한 토론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학회/ 작지만 학문적 산출이 많은 학문공동체를 만드는 일. 둘째, 타학회와의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간 학문적 교류의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을 아우르고 전국으로 활동영역을 넓히는 역동적인 학회를 만드는 일에 역점을 두고 활동해 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학회는 추계와 동계 학술대회를 우리 학회 단독으로 개최하였고, 춘계는 경인행정학회를 비롯한 5개 학회와 대진대학교에서, 하계는 한국정부학회와 문경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순천대학교에서 공동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여기에서는 총 138 편의 논문발표와 토론이 있었고, 연 인원 300여 명이 참가하였습니다.
'한국거버넌스학회보'를 3차례(제19권 1, 2, 3호) 차질없이 발행하였고 도합 27 편의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우리 학회보는 인용지수 기준 행정학분야 10위 이내입니다(2013.2 한국연구재단 평가). 두 차례의 학술상선정위원회와 고문단 회의를 개최하여 학회운영에 반영하였습니다.
한편, 전라북도를 근간으로 하는 사)한국자치행정학회(회장 전준구, 전주대)와의 통합을 위해 노력한 결과 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공통의 인식을 다졌습니다.
이런 조그마한 결실을 맺는 데는 회원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참여가 밑받침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함께 수고해 주신 김병완 편집위원장님, 강인호 총무위원장님, 이민창 연구위원장님, 안병철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마음으로부터의 고마움을 전합니다.
끝으로 복문수 신임 회장님과 임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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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일
전임회장 이계만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