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논문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상징요소의 상대적 중요성 연구로 문화상징요소들의 상대적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상징요소를 자연적 요소, 역사전통적 요소, 인물적 요소, 생활적 요소, 인공적 요소, 행사적 요소로 구분하고, AHP분석을 통해 문화상징요소의 6개의 측정지표와 25개의 측정항목들의 상대적 중요성의 우선순위들을 분석 하였다. 전라북도 8개 군(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의 문화상징요소 평가영역 간 가중치를 분석해 본 결과 자연적 요소가 29.7%로 가장 높은 가중치를 나타냈으며, 역사전통적 요소가 28.7%, 생활적 요소가 11.4%, 인물적 요소가 11.2%, 행사적 요소가 9.5%, 인공적 요소가 9.4%의 가중치가 조사되었다. 즉, 전라북도 군의 측정지표 사이의 상대적 중요도와 우선순위는 자연적 요소(1순위) → 역사전통적 요소(2순위)→ 생활적 요소(3순위) → 인물적 요소(4순위) → 행사적 요소(5순위) → 인공적 요소(6순위)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군의 문화상징요소들의 전체 측정항목들 간의 상대적 우선순위및 복합 가중치의 분석에서 상대적 상위의 우선순위의 측정항목들은 자연환경·경관(1순위0.136) → 지역특산물(2순위 0.103) → 유물·유적지(3순위 0.078) → 전통예술·놀이(4순위 0.063)→ 역사적인 인물(5순위 0.059)이었고 상대적 하위의 우선순위의 측정항목들은 문화예술공연(21순위 0.019) → 전문인(22순위 0.016) → 영화제(23순위 0.015) → 전시회·박람회(24순위0.014) → 정치인(24순위 0.014) 순으로 평가되었다. 이와 같이, 지역의 문화상징요소들의 상대적 우선순위인 자연적 요소와 역사전통적 요소의 상대적 중요성의 강조와 함께 지역브랜드의 발전 전략에서 차별화된 지역 브랜드의 구축이 필요하다. |